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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신년사





회원 여러분의 각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2025년 을사년은 푸른 뱀의 해로 새로운 시작과 지혜로운 변혁, 성장과 발전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의미를 담아 우리 학회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학회는 창립 31주년을 맞아 지난 3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고자 합니다. 방송과 미디어 분야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적 환경 속에서 끊임없이 혁신을 요구받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학회는 미래지향적인 연구와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자 꾸준히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올해는 푸른 뱀의 지혜를 본받아 AI와 메타버스 등 혁신적인 미디어 기술에서의 선도적 연구 및 교류 활동을 더욱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2025년에는 그동안 탄탄하게 위상을 다져놓은 방송과 미디어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인공지능과의 결합을 추구하고자 합니다. 미디어 제작과 소비 환경은 이미 인공지능과 결합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학회는 연구자와 산업체 종사자, 그리고 다양한 분야의 회원들과 함께 하며 학술 교류의 폭을 넓히고, 논문지와 학술대회의 규모를 키울 것입니다.

또한, 국제 학술 교류를 한층 더 발전시켜 신진 연구자들이 국제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새해에는 말씀드린 목표들을 달성하기 위해 학회 임원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변혁과 성장의 한 해가 되기 위해서는 회원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여러분의 변함없는 애정과 지지가 우리 학회의 미래를 밝히는 등대가 될 것임을 확신하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지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윤 경 로  한국방송·미디어공학회 회장 (건국대학교)